통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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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황토속펜션 작성일19-03-24 00:20 조회396회 댓글0건본문
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, 부처의 진신사리(眞身舍利)가
있어 불보(佛寶)사찰이라고도 한다. 통도사는 삼국유사 등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
때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. 통도사의 이름은
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
이름했고(此山之形通於印度靈鷲山形),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(戒壇)을
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(爲僧者通而度之), 모든 진리를 회통(會通)하여
일체중생을 제도(濟道)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.
경내의 건물들은 대웅전과 고려 말 건물인 대광명전(大光明殿)을
비롯하여 영산전(靈山殿)·극락보전(極樂寶殿) 외에 12개의 법당과 보광전(普光殿)·감로당(甘露堂)
외에 6방(房), 그리고 비각(碑閣)·천왕문(天王門)·불이문(不二門)·일주문(一柱門)·범종각(梵鐘閣)
등 65동 580여 칸에 달하는 대규모이다. 이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(선조
34)과 41년(인조 19) 두 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는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근세의
건물들이다.